故 김수미와 각별했던 이상민-탁재훈 "목소리 너무 생생한데..."

정승민 기자 2024. 10. 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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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평소 故 김수미와 각별한 사이를 드러냈던 이상민과 탁재훈이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26일 이상민은 SNS를 통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했던 故 김수미와의 사진을 공개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상민은 "어머니, 얼마 전 제게 같이 프로그램 같이 하자고 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르실 때마다 제게 전화 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 너무 아픕니다. 뵐 수 없어 더 힘듭니다"라고 슬픈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상민은 "어머니, 지금은 직접 찾아 뵙지 못하지만 먼 곳에서 기도 드리고 곧 찾아 뵙고 인사드릴게요. 어머니 늘 제게 해주시던 말씀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민과 함께 해외에서 '돌싱포맨'을 촬영 중인 탁재훈 또한 매체를 통해 즉각 빈소를 찾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이상민은 탁재훈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故 김수미와 에피소드를 그린 바 있다.

고인은 두 사람과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탁재훈은 '미운 우리 새끼' 외에도 故 김수미와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다수 방송에서 모녀지간을 방불케 하는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지난 25일 오전 故 김수미는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사로,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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