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달 5∼13일 탄천서 '성남페스티벌' 개최

최종호 2024. 9. 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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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탄천종합운동장 등 탄천 일대 11곳에서 '2024 성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성남페스티벌은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4차산업과 예술을 접목한 축제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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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탄천종합운동장 등 탄천 일대 11곳에서 '2024 성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성남페스티벌' 포스터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성남페스티벌은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4차산업과 예술을 접목한 축제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개막일 오후 6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예술가들이 모인 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11일부터 폐막일까지 탄천 곳곳에서는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의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공간이 펼쳐진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마련되는 이 공간에서 시민들은 미디어파사드, 라이트닝, AI 등 첨단기술을 통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1천500∼2천2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빛으로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와 각종 디지털 기술 체험, 탄천 카약 체험, 청소년 창의과학축제 등이 이어진다.

신상진 시장은 "첨단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성남페스티벌은 갈수록 새로운 콘텐츠들로 인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성남페스티벌의 주인공이 되어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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