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알파플라이3 간단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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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km씩 3일 총 21km 뛰어보며 느낀 간단한 후기

* 평소 나이키 사이즈 동일하게 갔더니 신발 어퍼가 일체형이라 위쪽 라인 두 줄을 냥냥하게

풀어야해서 신고 벗기가 생각보다 불편하네 막상 발이 들어가면 감싸주는 착용감은 좋음

* 택을 뜯고 러닝 장소로 걸어가는데 라이닝부분에 복숭아뼈 간섭 발생

(X됨을 감지했으나 소재 자체가 얇고 느슨하고 힘이 없다보니 다행히 뛰었을때 쓸리거나 통증은 없었음 휴)

* 여러 런붕이들의 평이랑 비슷하게 느낀게 

베넥3에 비해 중족부의 차이인지 뛰었을때 상대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짐

보통 카본화 신으면 튀어나갈려고 해서 평소보다 오버페이스 하게 되는데

알파3 반발력과 안정감이면 5~6분대 페이스도 불안하지 않고 무난하게 신을수있다고 생각

* 가볍게 치고 나가게 해주는건 베넥3가 더 낫고 알파3은 묵직한 느낌으로 계속 밀어주며 데미지 흡수가 더 좋은 느낌

* 처음엔 블루프린트 생각했는데 볼트 사길 잘했다 생각

밤에 형광색 + 뛸떄 에어포트 특유의 삑삑 소리로 인해 '나는 런붕이다'라는 존재감 발산

* 외형적인 부분에서 올해 산 베넥3 아프3 슈블2 다 개봉하고 디자인 봤을땐 별감흥없었는데

알파3는 보통의 주황색 나이키 박스와는 다르게 흰색 박스에 'nike racing' 문구와

휴대용 비닐 가방 및 옆라인 에어포트가 보이게 해놓은 유니크한 디자인떄문에

'비싼 러닝화구나'라고 느낄만한 요소들이 좋은거 같음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임

(조던1x스캇x프라그먼트 이후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바이브임)

* 데일리신발 신다가 주1~2회정도는 3~4분 페이스로 속도를 내고 싶고 5~10km정도 뛴다 하면 베넥3가 나은거같고

데일리로도 가져가면서 장거리도 자주 뛰고 간지도 챙기고 싶다면 알파3쪽을 더 추천함

결론 : 나이키 최상급 런닝화라는 이름에 걸맞게 외형적인 부분에서 먹고 들어간다 카본화를 구매하고 싶은

러닝 입문자나 구력이 있는 사람도 경험삼아 구매해볼만하고 디자인도 성능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할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