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 윤곽 나왔다, 광주-대구 '파이널A 확정', 변수는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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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중이었던 '하나원큐 K리그1 2023', 마침내 '윗물'과 '아랫물'의 경계가 선명해지고 있다.
2023시즌 K리그1은 33라운드까지 정규리그를 치른 뒤, 파이널A와 파이널B로 분리된다.
더욱이 올 시즌은 '1+2'로, 최대 3팀까지 2부리그로 내려갈 수 있는만큼, 파이널A행이 더 절실하다.
추석 연휴에 열린 32라운드를 통해 광주FC와 대구FC가 파이널A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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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열린 32라운드를 통해 광주FC와 대구FC가 파이널A행을 확정지었다. 광주는 1일 제주 원정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2대1 짜릿한 극장승을 거뒀다. 하승운이 추가시간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결승골을 뽑아냈다. 승점 51점이 된 광주는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창단 두번째 파이널A행에 성공했다. 2020년 이후 3년만이다.
대구도 9월 30일 열린 전주 원정서 전북 현대에 3대1 승리했다. 고재현이 15초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대구(승점 48)도 파이널A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일찌감치 파이널A행을 확정지은 1위 울산 현대(승점 66),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8)까지 4팀이 '윗물'에서 놀게 됐다.

서울과 인천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가운데, 공교롭게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전북이 맞붙는다. 창단 첫 파이널B 추락이라는 최악의 현실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전북은 승리 외에 방법이 없다. 무조건 서울을 잡아야 자력으로 파이널A 막차를 탈 수 있다. 무승부를 거둘 경우, 인천이 패한 뒤, 다득점을 살펴야 한다. 현재 전북은 37골을 기록 중이다. 전북은 2017년 7월 이후 최근 21경기 연속(15승6무) 서울 상대로 패하지 않았다.
인천은 최소 지지만 않으면 자력으로 두 시즌 연속 파이널A행이 가능해진다. 패해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가장 유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상대가 선두 울산이라는 게 변수다. 다만 인천은 최근 6번의 맞대결서 1승3무2패로 울산에 선전한 편이었다. 지난 7월 원정 맞대결에선 2대1로 승리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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