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경쟁 불붙었다' 맨시티·리버풀·도르트문트, '초대형 유망주' 설영우 동료 영입 나선다…이적료 222억

배웅기 2024. 10. 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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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경쟁에 불이 붙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세르비아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는 안드리야 막시모비치(17·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영입에 나선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과 도르트문트가 막시모비치 영입을 놓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라며 "그는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며,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보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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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장외 경쟁에 불이 붙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세르비아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는 안드리야 막시모비치(17·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영입에 나선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과 도르트문트가 막시모비치 영입을 놓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라며 "그는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며,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보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막시모비치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에도 휩싸였다"며 "예상 이적료는 1,240만 파운드(약 222억 원)"라고 밝혔다.


올해 6월 17번째 생일을 맞이한 2007년생 막시모비치는 오른쪽 측면 모든 포지션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자원이다. 왼발잡이로 세르비아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탁월한 전진성과 볼 배급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2022/23시즌 U-17 소속으로 25경기 29골을 폭발한 막시모비치는 이듬해 2군에 이름을 올리며 월반을 거듭했고, 올 시즌 들어 1군 명단에 포함되면서 즈베즈다 데뷔전을 치렀다. 인테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0-4 패)에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0분을 소화했다.

매체가 언급했듯 세르비아 대표팀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도 지니고 있다. 이번 10월 A매치 주간을 통해 대표팀에 소집된 막시모비치는 12일 스위스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그룹 4 4차전 홈경기(2-0 승)에 교체 출전해 첫선을 보였다. 3일 뒤 치러진 스페인전에도 교체로 나섰다.


빅클럽의 관심은 전혀 놀라울 게 없다. 막시모비치는 15일 영국 매체 '가디언'이 선정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2024 60인에 포함됐다.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매년 전 세계 각지의 최고 유망주를 선별해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가진 선수 60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한편 영입 경쟁 선두를 달리는 팀은 리버풀이라는 소식이다. 폴크 기자에 따르면 리버풀이 막시모비치 영입에 보다 가까운 상황이다. 이적료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팀토크 홈페이지·세르비안 풋볼 스카우트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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