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주민, 이스라엘 폭격 피해 내전 중인 시리아로 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폭격을 피해 레바논 주민들이 내전 중인 시리아로 탈출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의 한 관리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부터 자정 사이 북부 쿠사이르-다부시야 국경을 건넌 레바논 주민이 약 500명에 달한다면서 오늘 새벽에도 많은 사람과 차가 시리아 인근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폭격을 피해 레바논 주민들이 내전 중인 시리아로 탈출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의 한 관리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부터 자정 사이 북부 쿠사이르-다부시야 국경을 건넌 레바논 주민이 약 500명에 달한다면서 오늘 새벽에도 많은 사람과 차가 시리아 인근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틀째 헤즈볼라 시설물과 지도부를 겨냥해 레바논 남부와 동부를 폭격하고 있습니다.
유엔 통계를 보면 2006년 전쟁 당시에는 레바논인 약 25만 명이 시리아로 탈출했고 이 가운데 약 7만 명이 제3국으로 향했습니다.
2011년 발발한 시리아 내전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정부군을 지원한 헤즈볼라는 국경 양쪽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9909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수사심의위, 최재영 '청탁금지법 위반' 8:7로 기소 권고
- '주가조작 수사' 시작되자 40차례 연락‥왜 연락했나?
- 월급 절반을 줬나?‥"감사 문자는 받았다"
- "김치찜도 두 배값" 배추 한 포기 2만원대‥중국산 긴급 수입
- '뺑소니 사망사고' 낸 법인 고급 외제차‥운전자는 도주·잠적
- "어린이집서 20개월 아이 학대" 신고‥어설픈 해명에 도리어 공분
- 홍명보·정몽규 국회 출석‥여야 한목소리 축협 질타
- [단독] 고위험 산모들도 목숨 건 '뺑뺑이'‥상급병원 이용 10% 넘게 줄어
- 의대 열풍 속 과기대 인기, 뜯어보니‥
- 강남에 외교타운 있는데도‥외교부, 별도 사무실 얻어 혈세 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