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사퇴하라! "韓 축구 발전과 미래를 위해 새로운 리더십 요구" 지도자협회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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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며, 정몽규 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고 성명서를 냈다.
이어 "정몽규 회장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3번이나 연임하면서 12년째 재임하고 있다. 하지만, 끊임없이 반복된 실책과 무능, 그리고 비상식적 경영은 더 이상 존립할 수 없음을 스스로 입증한지 오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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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며, 정몽규 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
(사)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사)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고 성명서를 냈다.
이어 "정몽규 회장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3번이나 연임하면서 12년째 재임하고 있다. 하지만, 끊임없이 반복된 실책과 무능, 그리고 비상식적 경영은 더 이상 존립할 수 없음을 스스로 입증한지 오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전 국민적 비판이 거세지면서, 정몽규 회장과 현 집행부는 국민과 축구 팬들로부터 완전히 신뢰를 잃었다. 특히, 감독 선임 과정에서 보여준 그들의 공정성 기준이 국민 일반의 보편적이고 평균적인 상식과는 얼마나 큰 괴리감이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의 정몽규 회장, 홍명보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이 증인으로 불러 여러 가지 문제를 질의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정몽규 회장의 4연임 도전과 A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공정 여부 등 다양한 주제가 나왔다.
정몽규 회장은 현안 질의 자리에서 "거취는 신중하게,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심사숙고해 결정하겠다"며 4선 도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참고인으로는 꾸준하게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박문성 해설위원도 참석했다.
박문성 위원은 "뭐가 문제인지 문제의식이 없고 공감 능력도 없다. 이를 풀어나갈 능력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3월 A매치가 있는 날 갑자기 승부 조작범 등을 사면 조치한 것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박문성 위원은 "승부 조작범을 A매치가 있는 날 꼼수 사면을 한 건 반스포츠적 행위다. 그래도 진행이 됐다면 난리가 났을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의 무능력, 무원칙, 불공정은 하나의 어떤 사건이 아니다. 정몽규 회장 체제가 이어진다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이제는 끝나야 하지 않을까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4연임 도전을 반대했다.
정몽규 회장이 4선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질타받는 이유는 최근 대한축구협회의 졸속 행정과 주먹구구식 일 처리다.
여론이 거세지면서 철회했지만, 작년 3월 승부 조작범이 포함된 축구인 100명 사면 추진과 독단적으로 과정을 생략한 숲이 아닌 나무만 바라봤던 위르겐 클린스만 선임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세계적인 선수를 보유하고도 아시안컵 졸전과 설마라는 안주와 안일함에 사로 잡인 대처로 황선홍 감독의 A 대표팀, 올림픽팀 지휘 겸직이라는 선택까지 정몽규 회장이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정몽규 회장은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4선 도전에 뜻이 있다는 행보를 보였다. 지난 5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으로 출마해 선출됐고, 오는 10월 서울에서의 AFC 시상식 개최 성사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유인촌 장관은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 문제에 대한 발표를 먼저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잘못된 점은 분명히 지적할 것이고, 감독 거취 문제는 대한축구협회가 결정해야 할 몫이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0월 2일 대한축구협회 감사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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