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완성으로 더 큰 괴산'...송인헌 군수 민선 9기 비전
<앵커>
기획보도 ‘민선 9기, 새로운 4년 열린다’ 오늘은 두 번째로 청정 농업의 고장 괴산군으로 갑니다.
괴산군은 송인헌 현 군수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인 군정 운영에 힘이 실렸는데요.
높았던 투표율만큼이나 민생 체감 변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큽니다.
이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74.7%의 투표율은 괴산의 미래에 대한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높은 관심의 이면에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군민들의 절박함도 깔려 있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송인헌 군수는,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비전으로 '변화의 완성'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4년이 변화의 시작이었다면, 다가올 4년은 스마트 명품농업과 관광·스포츠도시 조성, 그리고 365 통합돌봄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송인헌 / 괴산군수 당선인
"우리는 사실 농업도잖아요, 농업군. 명품 농업군을 만드는 거고, 굴뚝 없는 산업 관광과 스포츠에 대해서 더 매진을 해서 변화와 개혁을 해서 괴산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새 임기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가운데, 주민들은 저마다의 절실한 고언을 쏟아냈습니다.
농촌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 농업인은 불안정한 농가 소득을 잡아줄 실효성 있는 농업 정책을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한대희 / 청년 농업인
“농산물 가격이 너무 불안정해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그게 가장 좀 문제인 것 같고, 지원금이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 같아서 필요 없는 지원금은 좀 줄이고 조금 더 현실적인 방향으로...”
괴산에 새롭게 둥지를 튼 이주 청년은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의 핵심으로 '문화 인프라'를 지목했습니다.
<인터뷰> 성기욱 / 이주 청년
“여기에 계속 지내게 하는 건 결국은 저는 문화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역은 문화가 좀 낙후된 지역이 많잖아요, 여기 괴산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문화에 좀 신경을 써주셨으면 어떨까”
침체된 골목상권을 지키는 상인들 역시, 보여주기식 행사보다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활성화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김응철 / 괴산전통시장상인회 사무국장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굉장히 크게 벌이고 있는데 조금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시장에 그런 도움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변화의 씨앗을 뿌렸다고 자평한 송인헌 괴산군수.
민선 9기에는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의 완성'으로 더 큰 괴산을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CJB 이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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