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선물로 들어온 홍삼이 ‘짝퉁’이라고?…가짜 홍삼제품 구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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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주고 받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시장에 허위과대광고 제품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건기식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홍삼의 경우 온라인 구매에 대한 우려가 큰데, 국내산 홍삼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KGC인삼공사가 정품인증제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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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적발된 건기식 허위과대광고는 총 2만3983건에 달한다. 올해 식품안전정보원에 접수된 건기식 과대광고 신고 역시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최근 일부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재판매되는 사례도 늘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좋은 건기식을 구매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인증마크를 확인하면 믿을 만한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GMP) 마크 역시 식약처 인증마크로, 해당 마크는 우수한 건기식 제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위생적인 제조시설과 설비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부여된다.
홍삼 제품 중엔 중국산 농약으로 오염된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홍삼 함량이 적은 가품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어 라벨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퀄리-C 마크는 세계 최초의 비타민C 품질 보증 마크로,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100%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비타민 제품에만 부착할 수 있다. 이 마크는 영국 DSM사가 엄격한 품질 검증을 거쳐 제품에 부여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사용한 균주에 따라 다른 효과를 보여 그 효능이 다양하다. 온라인 판매되는 유산균 중 제품 상세 페이지에 균주의 품질이나 균주사의 정보를 명시하지 않는 제품이 상당 수 존재해 구입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제품에 라벨에 명시된 균주와 다른 균주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발되기도 해, 온라인 구매 시 균주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다면 글로벌 인증마크인 하우아유(HOWARU®)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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