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청년내일재단 등 현장방문 … "시민 체감 정책 마련"

산성어린이도서관,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등 찾아
이금선 위원장 "각 기관 다양한 추진 사업 점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출처=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1월 정례회를 앞두고 대전청년내일재단, 산성어린이도서관,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금선 위원장과 김민숙 부위원장, 이상래.민경배.김진오 의원은 8일 소관 기관을 찾아 각 기관의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먼저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전국 최초의 청년지원 공공기관으로, 대전 지역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위원장과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청년 지원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말 청년내일센터의 사무가 종료되어 재단으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업무 공백, 고용승계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당부했다. 또한 일자리, 주거 등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들에 대해 재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어 산성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유아.어린이 창작 프로그램과 영어 독서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을 살피고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독서가 어린이의 발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유아 및 가족체험 프로그램, 교원 연수 등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면밀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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