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진출' 이끈 이영택 GS칼텍스 감독 "우승 기회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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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기회가 자주 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잡아보고 싶습니다. '김천에서 보자'고 통화했던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님과 함께하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그것도 기회라고 생각하고 잘 준비하겠습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승제) 2차전에서 3-0 완승을 지휘해 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한 뒤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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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택 GS칼텍스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8/yonhap/20260328214126430naqq.jpg)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우승 기회가 자주 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잡아보고 싶습니다. '김천에서 보자'고 통화했던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님과 함께하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그것도 기회라고 생각하고 잘 준비하겠습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승제) 2차전에서 3-0 완승을 지휘해 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한 뒤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소속팀이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오른 챔프전이라서 절호의 우승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 감독 개인적으로도 2015년 현대건설 수석코치 시절 우승한 게 마지막이었다.
GS칼텍스는 4월 1일부터 한국도로공사와 5전3승제로 챔프전 우승을 다툰다.
그는 챔프전 진출 확정 후 "실바는 말할 것도 없고 선수들이 대단한 것 같다"면서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고, 집중력이 나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서서 13득점으로 활약한 권민지에 대해 "믿음의 배구다. 분명히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1차전에서 실바가 다득점했기 때문에 상대가 스위치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바 반대쪽에서 공격을 해줘야 하는데 기대한 만큼 그쪽에서 잘 뚫어줘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민지는 항상 밝고 에너지 넘치는 선수다. 코트 안에서 (최)가은과 동기인데 둘이 분위기를 주도한다. 그게 경기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챔프전 준비에 대해 "3일 쉬고 가는데 실바가 굉장히 힘든 상황에서 시간을 벌어 다행스럽다"면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하위 팀과 싸워 부담이 있었는데 그 부담을 덜어내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하자고 이야기했다. 도로공사를 한 번도 못 이기다가 6라운드에 한 번 이겼다. 우리 팀 기세가 좋기 때문에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PO 2전 전패로 봄 배구를 마감한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8/yonhap/20260328214126659vdcu.jpg)
강 감독은 "우리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화력 싸움에서 밀리다 보니 우리 경기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에 대해선 "카리는 무릎 치료가 돼야 할 텐데 미래에 대해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넣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양효진에 대해선 "좋은 분위기에서 마쳤으면 좋았을 텐데 이렇게 보내서 미안하다"면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기록을 세웠다. 제2의 인생에서도 관리하면서 멋지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정규리그 2위까지 한 것만으로 대단하고 칭찬해줄 만하다"면서 "5년째 하고 있지만 과정이 좋았고 좋은 도전이었다. 어느 시즌보다 분위기 좋게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런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했으면 좋겠다. 모두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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