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찰스 3세, 첫 ‘군기 분열식’ 직접 말타고 참석...1986년 이후 처음[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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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즉위 후 처음으로 열린 '군기 분열식'에 말을 타고 직접 참가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BBC 등에 따르면 찰스 3세는 근위대 연대장 자격으로 군기 분열식에 참석했다.
찰스 3세는 근위대를 사열한 후, 기병대의 호위를 받으며 부대의 선두가 되어 더 몰(The Mall)에서 버킹엄 궁전까지 행진했다.
윌리엄 왕세자도 찰스 3세의 뒤에서 말을 타고 행진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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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즉위 후 처음으로 열린 ‘군기 분열식’에 말을 타고 직접 참가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BBC 등에 따르면 찰스 3세는 근위대 연대장 자격으로 군기 분열식에 참석했다. 군기 분열식은 영국 국왕의 ‘공식 생일’을 축하하는 퍼레이드다. 국왕의 진짜 생일은 아니다. 찰스 3세의 생일은 11월 14일이지만, 날씨 등을 고려해 공식 생일은 6월로 잡는 경우가 많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생일은 4월 21일이었지만, 군기 분열식은 6월에 진행했다.
찰스 3세는 근위대를 사열한 후, 기병대의 호위를 받으며 부대의 선두가 되어 더 몰(The Mall)에서 버킹엄 궁전까지 행진했다. 윌리엄 왕세자도 찰스 3세의 뒤에서 말을 타고 행진에 참석했다. 국왕의 동생인 에드워드 왕자와 앤 공주도 말을 타고 왕을 따랐다. 커밀라 왕비,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 등 왕실 가족은 바로 뒤에서 마차를 타고 이동했다. 퍼레이드에는 군인 1400명, 말 200마리 등이 참여했다.

찰스 3세의 둘째 아들인 해리 왕자와 가족은 초청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기 분열식은 찰스 2세 재위 시절 시작돼 250년이 넘은 행사다. 국왕이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한 것은 선왕인 엘리자베스 2세가 환갑을 되던 1986년이 마지막이다. 1948년 생인 찰스 3세는 영국 나이로 74세다.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퍼레이드에 참여했을 때보다 10여살이나 많은 나이에 군기 분열식에 ‘데뷔’한 셈이다.
행진이 끝난 후에 찰스 3세와 왕실은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축하 비행을 지켜봤다. 비행기들은 편대를 이뤄 런던 하늘에 라틴어로 찰스 국왕을 뜻하는 CR(Charles Rex)을 수놓기도 했다.


BBC는 “1년 전 플래티넘 주빌레(즉위 70주년) 당시에는 같은 발코니에 어머니가 있었다”며 “1년 동안 찰스 3세에게 많은 일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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