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석 셰프의 딸인 모델 최연수와 밴드 딕펑스의 멤버 김태현이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최근, 최연수는 자신의 SNS에 “오늘 결혼합니다”라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는데요.
이어 “결혼식이 궁금하신 분들 보시라고 식 시간에 맞춰 유튜브에 식전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라며 “예쁘게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연수의 유튜브 채널 ‘연두잇’에 공개된 식전 영상에는 최연수와 김태현이 교제 기간 촬영한 커플 사진이 담겼으며, 서로에게 전하는 편지가 담겨 있어 많은 팬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김태현은 “그저 내 노래를 좋아해 주던 당신과 이렇게 오래, 깊게 만나게 될 줄 몰랐다”라며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들은 평범한 하루들 사이로 스며든 작은 기적이었다. 내 모든 날은 너를 위해 있을 것”이라고 최연수를 향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미니 드레스를 입은 최연수와 정장을 갖춰 입은 김태현이 웨딩 촬영을 이어가는 장면을 보며 네티즌은 “너무 예쁘다”, “잘 어울린다”라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한편 최연수와 김태현은 교제 사실과 함께 최연수가 딕펑스의 오랜 팬이었던 점, 12살의 나이 차 등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이후 최연수는 “아빠의 반대가 심했지만 남자 친구의 좋은 점을 계속 어필했고, 남자 친구도 노력했다”라며 “결국 아빠가 ‘착하고 성격 좋네’라고 인정해 줬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태현은 밴드 딕펑스의 메인 보컬로, 2012년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연수는 JTBC 요리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시리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등으로 얼굴을 알린 최현석 셰프의 딸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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