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세 번째 센터백"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안 떠난다…"구단이 긍정적으로 평가 중, 필요한 선수"

주대은 기자 2025. 10. 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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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적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된 선수가 바로 김민재다. 그는 현재 세 번째 센터백이다.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 뒤에 서야 한다. 당연히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빠르게 달아오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구단과 선수가 실제로 이적에 관심이 있는지는 나중에야 탐색됐다. 토비아스 알츠셰플에 따르면 양측은 의견이 일치한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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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당분간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TZ'는 19일(한국시간) "이적시장 마감 무렵 뮌헨의 스쿼드가 너무나 얇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일부 선수들이 스스로 경보음을 울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적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된 선수가 바로 김민재다. 그는 현재 세 번째 센터백이다.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 뒤에 서야 한다. 당연히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빠르게 달아오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구단과 선수가 실제로 이적에 관심이 있는지는 나중에야 탐색됐다. 토비아스 알츠셰플에 따르면 양측은 의견이 일치한다"라고 더했다.

최근 김민재의 이적설이 반복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민재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모색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였다. 구체적인 행선지가 거론되기도 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리에 A로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며 "유벤투스는 중앙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다. 특히 글레이손 브레메르가 또다시 부상으로 이탈한 뒤 더욱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AC 밀란은 이미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에게 접근했지만 이후 다른 목표로 방향을 틀었다. 두 구단 모두 가장 큰 문제는 900만 유로(약149억 원)의 연봉이다. 설령 임대 이적이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매우 많은 비용이 들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그러나 당분간 김민재가 뮌헨을 떠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뮌헨 소식에 능통한 알츠셰플 기자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 그는 "뮌헨은 김민재의 열정과 헌신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김민재는 뮌헨이 필요한 선수"라고 전했다.

'TZ'는 "김민재는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고, 전혀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는 세 번째 센터백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매우 중요한 세 번째 센터백이다. 우파메카노와 타가 한 번이라도 부상이나 출전 정지를 당한다면 그 자리를 채울 만한 수준 있는 대체자가 필요하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따라서 김민재의 오는 겨울 이적은 고려 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의 상황이 시즌 내내 변하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여름에 이 이야기는 새롭게 평가될 수도 있다. 그 과정에서 여전히 불확실한 우파메카노의 재계약 문제 같은 변수가 함께 고려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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