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 출렁다리 & 추암해변
동해의 일출, 스릴, 절경을 한 번에

국내 유일, 바다 위에 떠 있는 출렁다리

강원도 동해시의 명소, 추암 출렁다리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해상형 출렁다리입니다.
추암해변과 인접한 이 다리는 2019년 6월에 개장했으며 길이 72m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설치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과 함께 추암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명소입니다.


투명 유리로 된 구간에서는 발아래 넘실대는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바람이 불면 다리가 은근히 흔들려 마치 파도 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촛대바위, 해변, 갯바위의 풍경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추암해변, 일출과 드라마의 배경이 된 감성 해안
추암 출렁다리 바로 옆에는 '모래시계 촛대바위'로 유명한 추암해변이 펼쳐집니다. 바위 사이로 솟아오르는 일출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며, 동해안 해돋이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죠.


해변에는 다양한 크기의 기암괴석들이 자리해 있으며, 그중 촛대처럼 우뚝 솟은 ‘촛대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형상으로 보이는 자연 조각 작품입니다.
실제로 KBS 드라마 [모래시계]의 오프닝 배경으로 쓰이기도 해 중장년층 여행자에게는 추억을 소환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산책과 포토스팟,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힐링 코스
추암 출렁다리는 추암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해안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누구나 쉽게 다다를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일출 시간대에는 사진 작가들이, 낮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이 끊이지 않고 찾는 곳으로, 무료 개방된 점도 큰 매력입니다.


주의사항으로는, 다리 위 입장은 기상 상황(강풍, 폭우 등)에 따라 통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날씨를 확인해 주세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동해안 여행 중 색다른 명소를 찾는 여행자
일출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
가족과 함께 바닷바람 맞으며 걷고 싶은 주말 나들이객
추억 속 드라마 촬영지를 직접 보고 싶은 중장년층 여행자
감성적인 해안 포토스팟을 찾는 커플 여행자
방문 정보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촛대바위길 28 (추암동)
운영시간: 하절기 06:00~22:00 / 동절기 06:00~20:00
입장료: 무료
주차: 가능 (추암해변 주차장)
문의: 033-530-2801
강원 동해로 향하는 길, 이왕이면 바다 위를 걸어보세요. 파도 소리와 바람, 그리고 수평선 너머 떠오르는 태양이 맞이하는 추암에서, 특별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