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선택하는 오트우유는 식물성 대안 우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당 불내증이 있거나 동물성 제품을 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로 여겨진다. 하지만 오트우유가 늘 건강에 좋은 선택은 아닐 수 있다. 일부 오트우유는 예상치 못하게 혈당을 올리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오트우유는 기본적으로 귀리를 물에 불려 갈아 만든 음료다. 귀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특히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오트우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귀리의 많은 부분이 분해되면서 전분이 당으로 전환된다. 이로 인해 오트우유는 당분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특히 정제된 형태로 가공된 오트우유일수록 혈당을 빠르게 올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오트우유 중 일부 제품은 설탕이나 감미료가 추가되어 있어, 더욱 혈당을 높일 수 있다. 이런 오트우유는 입맛에 맞게 제조되지만, 건강을 위해 섭취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영양성분표에서 당류나 첨가당 항목을 꼭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당분 함량이 높다면 오트우유를 마신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고, 이는 장기적으로 체중 증가나 인슐린 저항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오트우유를 건강하게 섭취하고 싶다면, 무첨가 오트우유나 당분이 추가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는 집에서 귀리를 직접 갈아 만든 오트우유를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귀리의 식이섬유와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건강에도 더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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