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공장서 황산 탱크 점검하던 30대, 온몸에 화상
손은민 2024. 10. 25. 10:37
10월 24일 오후 4시 40분쯤
경북 포항시 흥해읍의
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에서
일하던 30대 남성이 황산에
전신 화상을 입는 사고가 났습니다.
남성은 온몸에 2~3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남성은 황산 탱크 배관에서 황산 일부가 새어 나와 점검하던 중 황산이 몸에 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황산 1.5리터가량이 누출된 걸로 조사됐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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