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BJ 노출 논란 해명 "당시 선택권 없었다…정말 후회" [마데핫리뷰]

이정민 기자 2025. 10. 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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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화면 캡쳐
유튜브 화면 캡쳐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S.E.S 출신 슈가 인터넷 방송 활동 당시 불거진 ‘노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슈의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재편집본] 논란의 그 사건… 오늘 다 말하겠습니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슈는 과거 도박 사건과 이후 BJ 활동에 얽힌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슈는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도박에 손을 댔던 이유를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임효성은 “슈가 빚이 있다고 연락했다. 우리 사이가 안 좋은데 돈 얘기를 하길래 놀랐다. 그래도 친구들에게까지 빌려 2억 8천만 원을 마련해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일로 너무 힘들어하던 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한 적도 있었다. 스스로 약을 많이 먹어서 제가 업고 뛰었다”며 “당시 내가 한 첫 마디가 ‘내가 너한테 어떤 존재인지 모르겠지만 네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였다”고 회상했다.

임효성은 “그때 슈가 혼자 감당하려고 하다가 너무 힘들어했다. 느낌이 너무 안 좋아서 방 문 앞에서 자며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슈는 이날 영상에서 도박 이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며 불거진 ‘노출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세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에 BJ 섭외가 들어왔다. 그때 나에게는 선택권이 없었다. 그 계약금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그저 팬들과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그 방송이 그렇게 나올 줄은 몰랐다”며 “당시 한창 트렌드가 컷아웃이라 입었는데 잘못 보여졌다. 정말 후회했다. 별풍선을 받는 것도 아닌데 기사들이 너무 안 좋게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총 26차례에 걸쳐 약 7억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을 거쳐 최근 유튜브를 통해 복귀, 솔직한 근황을 전하며 대중과 다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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