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수갑 채워 감금한 전직 경찰 체포

박용규 기자 2024. 9. 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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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수갑을 채우고 방안에 감금한 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

분당경찰서는 특수감금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아내 B씨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수갑을 채워 방안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찰관으로 근무하다가 몇년 전 퇴직했고 범행에 이용한 수갑은 사제로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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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자신의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수갑을 채우고 방안에 감금한 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

분당경찰서는 특수감금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아내 B씨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수갑을 채워 방안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자녀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찰관으로 근무하다가 몇년 전 퇴직했고 범행에 이용한 수갑은 사제로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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