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년 3명 중 1명 "국민연금 폐지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 20대 이하 청년들의 30%는 국민연금을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개혁청년행동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7~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만 20대, 30대 청년 세대들은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69.3%, 66.7%에 해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금개혁청년행동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7~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연금을 개혁하기 위한 방안에 관해 물은 결과 44.9%가 '재정안정을 위해 미래세대 빚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21.7%는 '소득보장을 위해 연금지급액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했다. 20.7%는 '미적립 부채는 국고로 해결하고 국민연금은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국민연금 폐지는 ▲만 18~20대 29.4% ▲만 30대 29.0% ▲만 40대 31.8%로 집계됐다. ▲만 50대 17.1% ▲만 60대 6.7% ▲만 70세 이상 10.5%로 40대 이하에서 국민연금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를 위한 소득보장 증대와 관련해서는 48.6%가 반대, 찬성은 31.7%였다. 만 18~20대의 54.5%가 반대했으며 ▲만 30대 49.5% ▲만 40대 53.6% ▲만 50대 44.2% ▲만 60대 52.4% ▲만 70세 이상 37.0%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의 72.2%는 기금 고갈 시 연금제도 운용 방식이 적립식에서 부과식으로 전환되면서 보험료율이 장기적으로 35%까지 상승할 거라는 사실을 몰랐다. 현재 만 20대, 30대 청년 세대들은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69.3%, 66.7%에 해당했다.
연금 부채 해결을 위한 보험료율 인상과 관련해서는 44.2%가 찬성, 40.4%가 반대했다. 국민연금 기금이 약 30년 후인 2055년에 고갈될 거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68.4%, 모르는 사람은 31.6%로 집계됐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볼륨감 넘사벽"… '수원 여신' 치어리더, 비키니 몸매 '아찔' - 머니S
- 마카오에서 언더붑이라니… 티아라 효민 "아슬아슬해" - 머니S
- "홍진영 맞아?"… '35억 건물주' 확 달라진 분위기 - 머니S
- 아이브 장원영, 미니스커트로 뽐낸 완벽한 뒷라인 - 머니S
- 하의실종+섹시 눈빛… '54세' 김혜수, 우아한 카리스마 - 머니S
- "미래시장 선점하라"… 세계는 패권전쟁 중 - 머니S
- 북 '무인기 침투' 주장에 '확인 불가' 못박은 정부… 야당 "무책임" 반발 - 머니S
- [헬스S] 선선한 날씨에 나들이 계획이라면… "열성질환 주의하세요" - 머니S
- [오늘 날씨] "아침엔 추워요"…일교차 15도 안팎 - 머니S
- 한미일 정상, 연내 만난다… 다자회의 아닌 별도 개최 조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