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사비 감독과 재계약 추진...'2026년까지'

박지원 기자 2023. 3. 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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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시즌 종료 후 사비 감독과 계약 연장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마테우 알레마니 바르셀로나 단장은 13일 'DAZ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비 감독의 리더십에 만족한다. 재계약은 아직 말할 때가 아니다. 현재 시즌 막판에 접어들었고 팀에 집중할 때다. 끝나고 나서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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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시즌 종료 후 사비 감독과 계약 연장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은 사비 감독이 선수단에 끼친 영향에 기뻐하며, 현재 계약을 갱신할 의사가 커졌다. 계획은 2026년까지다"라고 덧붙였다.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 레전드 출신이다. 767경기에 출전해 85골 184도움을 기록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을 비롯해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후 카타르 알 사드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한 뒤, 지도자길에 접어들었다. 2019년 5월, 알 사드 정식 감독이 됐고 카타르 스타스 리그, 카타르컵, 셰이크 자심컵, 카타르 에미르컵, 카타르 스타스컵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러다 지난 2021년 11월, 바르셀로나로의 귀환이 성사됐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였다.

시행착오를 겪는 중이다. 어쨌든 올 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라리가에서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6)보다 9점 앞선 선두에 올라있다. 이에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사비 감독에게 큰 만족감을 표하는 중이다.

마테우 알레마니 바르셀로나 단장은 13일 'DAZ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비 감독의 리더십에 만족한다. 재계약은 아직 말할 때가 아니다. 현재 시즌 막판에 접어들었고 팀에 집중할 때다. 끝나고 나서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2년 연장을 제안할 예정이며, 성사된다면 2026년까지 지휘봉을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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