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수월하다’ 한국, U-17 월드컵 조편성 완료…뉴칼레도니아-에콰도르-아프리카와 B조 포함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현준 감독이 이끌고 있는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아시안컵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 경험을 보완해 월드컵에서 돌풍을 준비해야 한다.
22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카타르 2026 조 추첨식이 열렸다. 이 대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도하에서 개최되며 2025년에 도입된 48개국 체제를 유지한다.
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B조에 묶여 뉴칼레도니아, 아프리카 팀, 에콰도르와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총 48개 참가 팀 중 46개 팀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아프리카 두 팀이 결정되지 않았다.

아직 결정되지 않은 두 팀은 U-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CAF) 플레이오프 경기가 끝나는 대로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에티오피아 vs 모잠비크, 우간다 vs 가나의 승자가 B조와 C조에 두 자리에 들어가게 된다.
자심 알 자심 FIFA U-17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알 자심 CEO는 “우리는 지난해 대회에서 FIFA 대회 중 처음으로 48개국 대회를 개최했다. 19만 이상의 축구 팬들이 어스파이어 존 복합 단지 내 8개 경기장에서 열린 104경기를 관람했고, 1008명의 유망주들의 열전을 지켜봤다. 세계적인 명문 팀에서 온 130명의 스카우트들이 전 세계 축구 미래들을 가까이서 지켜보기 위해 카타르에 모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대회에서 마테우스 미데, 아니시우 카브랄, 사무엘레 이나시오 같은 미래의 스타들에게 훌륭한 무대를 제공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올해도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멋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본선에 진출한 팀 모두 축하하며 도하에서 만날 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회 조직 위원회도 “모든 경기는 어스파이어 존 컴페티션 콤플렉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큰 호평을 받았던 한 지역에서 모든 경기가 열리는 방식 덕분에 축구 관계자와 축구 팬들이 하루에 여러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결승전은 12월 13일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라고 알렸다.
한편 베트남이 U-17 월드컵에 처음으로 출전해 관심을 끌었다. 개최국 카타르는 파나마, 이집트, 그리스와 함께 A조에서 32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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