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 상식] 물때·곰팡이…욕실 ‘청소 없이’ 깨끗하게 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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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씩 사용하는 욕실은 집 안에서 가장 빨리 오염되는 공간 중 하나다.
물과 습기가 늘 머물고 비누 거품, 치약, 머리카락 등의 잔여물이 쉽게 쌓이기 때문이다.
물방울이 마르며 남긴 미네랄은 물때가 되고, 비누와 치약 거품은 끈적한 찌꺼기로 굳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스퀴지로 벽면과 유리문, 바닥의 물기를 한번만 쓸어내도 물때와 곰팡이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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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막는 샤워 직후 10초 습관
하루에도 몇번씩 사용하는 욕실은 집 안에서 가장 빨리 오염되는 공간 중 하나다. 물과 습기가 늘 머물고 비누 거품, 치약, 머리카락 등의 잔여물이 쉽게 쌓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매일 청소를 하기에는 부담스럽다.
해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더러워지기 전에 관리하는 작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몇가지 기본 루틴만 지켜도 물때와 곰팡이를 충분히 줄일 수 있다.

◆물기와 비누 찌꺼기, 오염의 시작=욕실 오염은 대부분 ‘젖은 상태’에서 시작된다. 물방울이 마르며 남긴 미네랄은 물때가 되고, 비누와 치약 거품은 끈적한 찌꺼기로 굳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여기에 환기까지 부족하면 곰팡이가 빠르게 번식한다.
변기 사용 습관도 중요하다. 물을 내릴 때 생기는 비말과 평소 세균 확산을 막기 위해 사용 전후 모두 뚜껑을 닫아두는 것이 좋다.
◆샤워 직후 물기 제거가 핵심=욕실을 오래 깨끗하게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샤워 직후 정리다. 스퀴지로 벽면과 유리문, 바닥의 물기를 한번만 쓸어내도 물때와 곰팡이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남은 물기는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환풍기를 10~20분 이상 켜거나 문을 열어 충분히 건조하면 습기를 빠르게 없앨 수 있다.
◆바로 닦는 매일 관리=오염은 쌓이기 전에 처리하는 것이 가장 쉽다. 세면 후 세면대의 물기와 거품을 바로 닦고, 사용한 수건으로 수전과 거울을 한번 훑어주면 얼룩이 거의 남지 않는다.
변기도 따로 시간을 내기보다 양치나 샤워 중 가볍게 솔질하면 부담이 덜하다. 변기 솔과 물통은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충분히 말려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물건 줄이고, 잘 마르는 환경 만들기=욕실에 물건이 많을수록 물이 고이고 곰팡이도 생기기 쉽다. 용품은 선반이나 고리에 걸어 바닥을 비워두고, 세면대 위도 꼭 필요한 것만 두는 것이 좋다.
칫솔과 칫솔꽂이는 사용 후 물기를 털어 말리고, 전동칫솔은 분리해 건조하면 틈새 오염을 줄일 수 있다. 욕실 매트와 슬리퍼 역시 젖은 채 두지 말고 주기적으로 세탁·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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