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정년이’ 김태리 사투리 연기 극찬 “되게 자연스러워”(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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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김태리의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극찬했다.
이때 박나래는 "김태리 씨가 목포 사람으로 나오더라"고 말했다.
라미란은 김태리의 사투리 연기가 어땠는지 물었다.
박나래는 "되게 자연스럽더라. 영화나 드라마에 가끔씩 전라도 사투리 나오면 '그런 당께'하면 소름 끼치는 거다. 근데 김태리 씨는 되게 자연스럽게 하더라. '야~'를 쓰는 건 완전 목포식이다. 그런데 그걸 누가 가르쳐 준 건가"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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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김태리의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극찬했다.
10월 16일 공개된 ‘나래식’ 채널에는 ‘김밥 말다 노래까지 말고 간 언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에 출연 중인 라미란, 정은채가 출연했다. 박나래는 ‘정년이’를 언급하며 “안 그래도 언니한테 예고편 보고 오랜만에 소름 끼친다고 했다. 너무 재밌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박나래가 정은채에게 남장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자, 라미란은 “지금 이 모습이 너무 어색하다. 나는 촬영 내내 항상 수트 입은 모습을 봤기 때문에”라고 반응했다.
라미란은 “예고편 보면서 궁금한 것 없었나”라고 물었다. 이때 박나래는 “김태리 씨가 목포 사람으로 나오더라”고 말했다.
라미란은 김태리의 사투리 연기가 어땠는지 물었다. 박나래는 “되게 자연스럽더라. 영화나 드라마에 가끔씩 전라도 사투리 나오면 ‘그런 당께’하면 소름 끼치는 거다. 근데 김태리 씨는 되게 자연스럽게 하더라. ‘야~’를 쓰는 건 완전 목포식이다. 그런데 그걸 누가 가르쳐 준 건가”라고 반응했다.
사투리 선생님이 있다고 밝힌 라미란은 “정말 한마디 한마디를 끊임없이 한다. 연기가 좋았는데 ‘(사투리 선생님이) 거기 사투리 좀’이라고 하면 다시 하는 거다. 아주 둘 다 지독한 사람들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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