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마고메도프, 박시원과 계약체중으로 붙어 심판 전원일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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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카밀 마고메도프(24·KHK MMA TEAM)가 박시원(24·다이아MMA)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마고메도프는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메인이벤트 -73㎏ 계약체중 경기서 박시원에게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는 박시원이 마고메도프의 킥에 급소를 맞아 잠시 경기가 지연됐다.
레슬리에 능한 마고메도프는 2라운드 들어 테이크다운을 계속해서 시도했지만 박시원의 방어가 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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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메도프는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굽네 로드FC 077’ 메인이벤트 -73㎏ 계약체중 경기서 박시원에게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승을 거뒀다.
애초 이들 2명의 맞대결은 라이트급(-70㎏) 타이틀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박시원이 팔꿈치 봉와직염 수술 여파로 감량에 애로사항을 겪는 바람에 타이틀전이 무산됐다.
계체에 실패한 박시원은 마고메도프 측과 협의해 계약체중으로 맞붙게 됐다.
다만 계체 실패로 인해 라운드마다 10점 감점의 페널티가 부과됐다.
둘은 1라운드 내내 탐색전을 벌였다.
1라운드에는 박시원이 마고메도프의 킥에 급소를 맞아 잠시 경기가 지연됐다.
레슬리에 능한 마고메도프는 2라운드 들어 테이크다운을 계속해서 시도했지만 박시원의 방어가 견고했다.

마고메도프는 2라운드 종료 1분여 전 케이지 위에 누워 시간을 끌기 시작했다.
페널티가 주어진 박시원을 상대로 타격전을 벌일 이유가 없었다.
박시원은 3라운드 초반 넘어진 마고메도프 위로 뛰어 들어가 파운딩을 시도했지만 추가 공격이 이어지진 않았다.
재빨리 회피한 마고메도프는 박시원의 타격을 기다렸다 팔과 다리를 한 차례씩 붙잡아 서브미션 기술을 시도했다.
3라운드에는 케이지 위에 눕다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제재를 받기도 했다.
장충|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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