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선 터치’ 코스피…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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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1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6970선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반등해 830선을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12억원, 125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수는 830선에서 출발한 뒤 장 초반 823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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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1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6970선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반등해 830선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2.45포인트(1.20%) 오른 6976.6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4.11포인트(0.64%) 오른 6938.34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7007.1까지 오르며 7000선을 일시 회복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12억원, 125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56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8일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8% 내렸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각각 0.17%, 0.39% 올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5%를 웃돌며 부담을 줬으나 엔비디아(1.34%), 마이크론(3.92%), 브로드컴(2.97%), AMD(2.70%) 등 주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78%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대표주가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45% 오른 27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0.92% 상승한 187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5.30%), SK스퀘어(3.20%), 삼성물산(2.99%), 삼성전기(1.59%), KB금융(1.20%) 등도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88%), 현대차(-1.37%), 삼성바이오로직스(-0.07%)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1포인트(0.85%) 상승한 834.1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830선에서 출발한 뒤 장 초반 823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32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3억원, 49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원익IPS(4.44%), 이오테크닉스(3.97%), 알테오젠(1.58%), 심텍(0.80%), 주성엔지니어링(0.73%), 리노공업(0.5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14%), 에코프로(-0.86%), 레인보우로보틱스(-0.80%), 로보티즈(-0.16%) 등은 하락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간 코스피 상단을 제어하고 변동성을 자극했던 유가와 금리 변수가 완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 전 변동성 확대는 비중 확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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