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밥상 위 늘 올라오는 그 반찬이, 뇌세포를 서서히 파괴하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익숙한 한식이 오히려 뇌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치매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할 한식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짠 젓갈
젓갈류는 대표적인 고나트륨 음식입니다.대한노인의학회 자료에 따르면, 하루 나트륨 섭취가 2,000mg을 넘으면 뇌혈관 손상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짜게 먹는 식습관은 뇌 속 '백질'(white matter) 손상을 유발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60대 이상에서는 뇌위축 속도를 앞당길 수 있으니, 된장국, 젓갈, 김치 모두 간을 조절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탄 냄새 나는 고기
불판에서 타들어가는 고기를 그대로 드시고 계신가요?
타거나 과도하게 구운 고기에서는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이 생성됩니다.
이 물질은 체내 염증을 유발하고, 장기적으로는 뇌세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국제 신경학 학술지에 따르면, 탄 음식 섭취가 많은 노인 그룹에서 기억력 저하와 인지기능 감퇴가 더 자주 나타났다고 합니다.

조림 반찬
갈색 윤기 흐르는 감자조림, 장조림… 달짝지근해서 입맛을 돋우지만, 과한 당분은 뇌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혈당 스파이크(급격한 혈당 상승)는 뇌의 해마(기억을 담당하는 부위)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알츠하이머협회는 “당분 과다 섭취는 치매를 부르는 제2형 당뇨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반찬은 되도록 싱겁고, 단맛은 천연 감미료로 대체해보세요.

치매는 단숨에 찾아오지 않습니다. 매일 먹는 식단 속에서 서서히 진행됩니다.
짠맛, 탄맛, 단맛이 강한 음식은 뇌 건강을 해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오늘부터 식탁 위 식재료부터 점검해보세요.
‘먹는 것부터 똑똑하게’ 실천하는 것이 치매 예방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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