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추석엔 소화기 사드려요' 5년간 전북 주택 화재 1천여건

김문경 2026. 9. 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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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2일 도내에서 이틀에 한 건꼴로 단독주택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간 도내에서 총 1천276건의 단독주택 화재가 발생해 35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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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명 사망·60명 부상…"소방시설 점검해야"
전북 주택 화재 통계 그래픽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문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2일 도내에서 이틀에 한 건꼴로 단독주택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간 도내에서 총 1천276건의 단독주택 화재가 발생해 35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

올해도 지난달까지 단독주택 화재가 188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일상 속 작은 부주의가 주택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향 집을 방문할 때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여부, 감지기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진형민 전북소방본부장은 "화재경보기는 화재를 빠르게 알려 대피할 시간을 확보해주고, 소화기는 초기 화재 확산을 막는 중요한 안전시설"이라며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잘 설치돼 있는지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doo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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