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늘리고 가격은 동결...애플, 아이폰 17e·아이패드 에어 공개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6. 3. 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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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7e 출고가 99만원...전작과 같아
기본 용량은 128GB에서 256GB로 키워
A19 칩 탑재...맥세이프 기능도 지원
아이폰 17e [사진 = 애플]
애플이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 17e’를 공개했다. 스마트폰 부품가 인상 흐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동결하면서 기본 제공 용량을 늘리며 실속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아이폰 17 시리즈의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 17e를 전작과 동일한 599달러(국내 출시가 99만원)에 선보였다.

애플의 A19 칩을 탑재한 아이폰 17e는 128GB의 저장공간부터 시작한 아이폰 16e와 다르게 256GB 저장공간부터 시작한다.

아이폰 17e의 256GB 모델의 가격은 전작 128GB 모델과 동일한 99만원으로, 전작의 256GB 모델과 비교하면 15만원 저렴한 셈이다.

가격 외에 하드웨어 측면의 개선도 이뤄졌다. 아이폰 17e는 아이폰 16e에서 빠졌던 맥세이프 기능을 탑재했으며, 무선 충전은 최대 15W를 지원한다. USB-C를 사용한 급속 유선 충전으로는 약 30분 만에 배터리의 최대 50%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이 설계한 5G 셀룰러 모뎀 ‘C1X’을 탑재해 아이폰 16e보다 통신 속도가 최대 두 배 빨라졌으며 전력 효율은 개선됐다.

아이폰 17e의 전면에는 세라믹 실드 2 소재의 커버를 적용해 반사 방지 코팅과 긁힘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패드 에어 [사진 = 애플]
애플이 이날 함께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 또한 기본 가격을 599달러(국내 출시가 94만9000원)로 유지했다.

새로운 아이페드 에어는 애플의 M4 칩을 탑재했으며, 메모리(RAM)는 전작 8GB에서 12GB로 키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4일 오후 11시 15분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하며 11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이 보급형 단말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달 중 저가형 맥북 제품 공개도 전망되고 있다. 애플이 제품군 확대와 가격 동결 같은 승부수를 던지며 중간 가격대 시장에서도 입지 확대에 나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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