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로 간다!” 중국차 기반으로 만든 쉐보레 스파크 SUV 기대감 고조

조회 2,6562025. 2. 17.

쉐보레가 라틴 아메리카에 이어 중동 시장에서도 저렴한 가격의 소형 전기 SUV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쉐보레는 중국 합작사인 GM과 SAIC의 바오준 옙 플러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스파크 EUV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도 저가형 전기 SUV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쉐보레는 1월 말 브라질에서 쉐보레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스파크 EUV를 공개했으며, 2월 초 멕시코 법인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여 출시를 예고했다. 이로써 스파크 EUV는 라틴 아메리카뿐만 아니라 중동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스파크 EUV는 바오준 옙 플러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엠블럼만 쉐보레 로고로 변경되었다. 차체 크기와 사양은 바오준 예 플러스와 동일하다.

파워트레인은 102마력 전기 모터와 41.9 kWh 배터리를 탑재하며, 중국 CLTC 기준 401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중국용 바오준 옙 플러스

쉐보레는 스파크 EUV를 통해 저가형 전기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저가형 전기 SUV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용 바오준 옙 플러스

한편 쉐보레는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중국 파트너 모델을 활용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파크 EUV 역시 바오준 예 플러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중국용 바오준 옙 플러스

전반적으로 쉐보레 스파크 EUV는 저렴한 가격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라틴 아메리카와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는 이를 통해 저가형 전기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