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의 라이징' 김재원, '레이디 두아'로 존재감 입증
박정선 기자 2026. 2. 14. 10:07

배우 김재원이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서 강지훤 역을 맡아 밀도 있는 감정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신혜선(사라킴)과 그녀의 정체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형사 이준혁(무경)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범죄 시리즈다.
극 중 김재원은 신혜선과 깊이 얽히며 사건에 연루되는 인물로, 수사 과정에서 사건의 이면을 드러내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거친 삶 끝에서 지독한 결핍을 안고 살아가던 그는, 자신이 유일하게 진심이었던 신혜선을 위해 위험한 선택을 이어간다.
김재원은 입체적인 열연으로 극의 미스터리를 한층 확장시키며 인물이 놓인 상황에 대한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불안에 잠식된 눈빛과 손톱 거스러미를 뜯는 사소한 습관 하나까지 서사로 만드는 섬세한 연기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장면마다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선명하게 표현하며,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물의 불안과 흔들림을 쌓아 올렸다. 이번 '레이디 두아'를 통해 처음으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색채의 강렬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한편, 김재원은 그간 '우리들의 블루스',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등 화제작에 잇달아 출연하며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어왔다.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확장해 온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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