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김준호와 결별한 박나래...서로 미래 응원하기로 했다는데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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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38)가 9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끝나며 불거졌던 불화설에 대해 즉각 해명했다.
21일 박나래 측은 "최근 오랜 기간 함께한 JDB엔터테인먼트와 여정을 마무리했다"며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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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박나래 측은 “최근 오랜 기간 함께한 JDB엔터테인먼트와 여정을 마무리했다”며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JDB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박나래 씨의 새 출발과 활동을 응원한다”며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현재 새 회사 물색 등 여러 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나 행보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일 박나래와 JDB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 종료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박나래씨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면서 “박나래씨의 새출발과 활동을 응원하며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박나래와 JDB엔터테인먼트가 9년 간의 동행을 멈춘 것을 두고 불화설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박나래 측은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 코미디언 김대희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현재 김대희를 비롯해 김준호, 유민상, 김지민, 김민경, 홍윤화, 김민기, 신기루, 오나미 등이 소속돼 있다. 박나래와는 설립 당시부터 9년 간 함께했으나 지난 20일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한편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KBS2 ‘개그콘서트’, ‘폭소클럽2’,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한 그는 tvN ‘놀라운 토요일’, MBC ‘구해줘! 홈즈’,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등에서 고정으로 활약 중이다. 23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에도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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