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사과 과수원이 생긴다고?

조회 1102024. 4. 3.

정부가 강원도에 신규로 스마트 사과 과수원을 집중 육성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적지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강원도를 신규 사과 산지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양구 천치볼 쌍둥이 과수원 제공

송 장관은 전날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강원 춘천시 스마트 과수원 실증단지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등을 통해 유통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스마트 과수원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해 강원도가 사과 주산지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강원도 내 신규 과수원은 노동력은 절감되고 생산성은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스마트 과수원을 단지화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송 장관은 중소마트인 MS마트 리테일점을 찾아 직원들에게 "정부의 물가정책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물량 공급과 가격 관리에 적극 협력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송 장관은 지방 중소마트도 직수입 과일을 판매하게 해 달라는 현장 요청에는 "이달부터 직수입 바나나, 오렌지 등을 공급해 정책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하겠다"고 답변했다.

#사과 #과수원 #강원도 #스마트과수원

출처 : 생생비즈 (https://livebiz.today/news/articleView.html?idxno=620)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