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톱스타와의 비공개 '사진' 유출돼 열애설 났던 日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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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일본 배우 고마츠 나나와 G-DRAGON의 열애설이 터졌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한동안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같은해 9월18일 G-DRAGON의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됐고, 이때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이 유출되면서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한동안 핫했던 고마츠 나나. 이후 2021년, 일본배우와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전했던 고마츠 나나가 영화 신작 '남은 인생 10년'으로 한국을 찾았다.

고마츠 나나
'남은 인생 10년'. 110만 흥행 日 로맨스 '오세이사' 이을까

영화 '남은 인생 10년'이 일본 로맨스 영화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개봉한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해도'('오세이사')는 누적 관객 11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극장가에 일본 로맨스 영화의 열풍을 일으켰다. '오세이사'의 인기 바통을 이어갈 또 한 편의 일본 정통 로맨스 영화가 개봉했다. 일본 영화 특유의 서정적인 감수성이 담긴 영화 '남은 인생 10년'이다.

'남은 인생 10년' 스틸(사진제공=디스테이션)

● 주연배우 내한에 힘입어 순항

5월24일 개봉한 '남은 인생 10년'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배우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았다. 두 배우는 순정만화에서 빠져나온 듯한 청순한 외모와 흡입력 있는 연기, 실제 연인 같은 케미스트리로 한 편의 소설같은 영화를 완성했다.

연출을 맡은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일본을 대표하는 비주얼리스트 감독이다. 그는 극중 마츠리와 카즈토가 함께한 10년의 세월을 사계절을 통해 전하고자 1년에 걸쳐 촬영했고, 눈부신 영상미를 작품에 담았다.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는 영화 개봉에 맞춰 이달 4일과 5일 이틀간 내한해 작품을 직접 소개했다. 두 배우는 1박2일의 짧은 내한 일정에도 한국 팬들을 위해 무려 20회의 무대인사를 소화했다. 무대인사 상영 회차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도를 증명했다.

내한 이벤트에 힘입어 영화는 11일 기준 누적 관객 11만3609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했다. 11일 기준 박스오피스 8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이처럼 본격 흥행몰이 중인 '남은 인생 10년'은 지난해 11월30일 개봉한 일본 영화 '오세이사'를 떠오르게 한다.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스틸(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일본 정통 로맨스 붐 일으킨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오세이사'는 국내서 누적 관객 11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 개봉 일본 실사영화 역대 흥행 2위에도 올랐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극중 미치에다 슌스케는 특별한 이유로 마오리에게 진심 아닌 고백을 하는 소년 카미야 토오루 역을 맡았다. 후쿠모토 리코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려, 잠이 든 뒤에 깨어나면 자기 전의 모든 기억이 사라져버리는 소녀 히노 마오리 역을 맡았다.

'오세이사'는 일본영화가 지닌 특유의 감성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아내 국내 관객들의 멜로 감성을 자극하는데 성공했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배우들의 내한 행사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