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식사와 함께 영양제를 꺼내시나요?
최근 한국인의 영양제 복용률이 7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양제도 복용 시간이 중요한데요.
특히 저녁 식사 후에 먹으면 효과가 떨어지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는 영양제들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저녁에 피해야 할 영양제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B군
비타민 B군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저녁에 복용하면 생체리듬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저녁 비타민 B군 복용자의 43%가 수면의 질 저하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 B군은 아침 식사 직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40대 이상이라면 아침 복용으로 하루 활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철분제
저녁 시간의 철분제 복용은 소화 불량과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한영양사협회 자료에 따르면, 철분은 공복이나 아침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흡수율을 30% 이상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위산 분비가 줄어드는 저녁 시간대의 철분제 복용은 흡수율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밤에 섭취하는 것이 수면에 좋지만, 저녁 식사 직후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위장관 전문의들은 "식사 중 섭취한 영양소들과 마그네슘이 서로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마그네슘 보충이 필요하다면, 취침 1-2시간 전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흡수율을 높이고 수면의 질도 개선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입니다.

칼슘제
칼슘은 저녁 식사에 포함된 옥살산, 피트산 등과 만나면 흡수가 방해됩니다.
식사와 함께 칼슘제를 복용할 경우 흡수율이 최대 6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칼슘제는 아침 공복이나 점심 식사 2시간 후 섭취를 권장합니다.
특히 뼈 건강이 우려되는 40대 이상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흔히 '유산균'이라 부르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저녁 식사 후 바로 섭취하면 위산에 의해 대부분이 사멸할 수 있습니다.
약학정보원의 자료에 따르면, 공복 시 섭취가 장 정착률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섭취 시간은 아침 식사 30분 전이며, 꼭 저녁에 먹어야 한다면 식사 2-3시간 후가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 먹는 영양제, 이제는 먹는 시간도 신경 써보세요.
올바른 섭취 시간만 지켜도 영양제의 효과를 두 배로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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