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맨시티 출신' 델랍, 멀티골 폭발...입스위치, 빌라와 2-2 무→4G 연속 무패+15위 도약

사진=게티이미지. 입스위치는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에 위치한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입스위치는 4무 2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15위로 도약했고 빌라는 5위에 자리했다.

[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시티 출신인 리암 델랍이 주인공이 됐다.

입스위치는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에 위치한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입스위치는 4무 2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15위로 도약했고 빌라는 5위에 자리했다.

빌라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왓킨스, 램지, 로저스, 베일리, 틸레만스, 오나나, 디뉴, 토레스, 실바, 콘사가 선발로 나왔고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입스위치 역시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델랍, 클라크, 허친슨, 오그베네, 필립스, 모시, 데이비스, 그리브스, 오셰이, 튀앙제브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무리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빌라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토레스의 패스를 받은 틸레만스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입스위치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8분 박스 안에서 클라크의 패스를 받은 델랍이 왼발 슈팅을 시도해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허용한 빌라가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14분 틸레만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로저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빌라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15분 왓킨스의 패스를 받은 로저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입스위치가 다시 한 번 앞서나가고자 했다. 전반 18분 세트 피스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튀앙제브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빌라가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32분 베일리의 크로스를 받은 왓킨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입스위치의 골망을 흔들었다.

입스위치가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38분 데이비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델랍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렇게 전반은 빌라가 2-1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입스위치가 가져갔다. 후반 4분 데이비스의 헤더 패스를 받은 클라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입스위치가 기세를 이었다. 후반 15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모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입스위치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26분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왼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은 델랍이 드리블로 박스 안까지 돌파한 후,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빌라가 곧바로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28분 박스 안 왼쪽에서 공을 잡은 램지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입스위치가 역전을 노렸다. 후반 32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허친슨이 수비를 제쳐낸 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빌라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38분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부엔디아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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