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250m 정상까지 차로 쉽게 오른다고요?"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힐링 명소

사진 = 한국관광공사(여행노트 이기형)

고지대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힐링 여행지
'청옥산 전망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자락에 자리한 청옥산 전망대는 육백마지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조망지다. 육백마지기는 해발 1,250m에 펼쳐진 드넓은 고원으로 ‘한국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여름이면 초록빛 초원이 끝없이 이어지고, 가을이면 붉게 물든 산자락과 함께 황홀한 풍광을 보여주며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평창의 대표 명소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민수

전망대에 오르는 길은 두 가지다. 육백마지기 주차장에서 아스팔트와 비포장 도로를 따라 오르는 방법과 풍력발전기 제2호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길이 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야생화가 어우러진 초원길 너머로 2호 풍력발전기 아래 자리한 소박한 나무 정자가 나타나는데, 그곳이 바로 청옥산 전망대다.

주변 자연에 녹아든 아담한 모습이지만, 전망대에 오르는 순간 드넓게 펼쳐진 육백마지기의 장관과 함께 20기의 풍력발전기가 바람에 맞서 돌아가는 웅장한 풍경이 시야를 압도한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여행노트 이기형)

청옥산 전망대 옆에는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이어진다. 일반 등산로 외에도 나무 데크로 조성된 ‘무장애 나눔 길’이 마련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이들도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총 760m 길이의 데크길은 누구나 쉽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남녀노소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망대에서 도보로 약 20분이면 청옥산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 서면 평창과 정선의 산세가 겹겹이 이어지는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여행노트 이기형)

청옥산은 예로부터 곤드레나물과 청옥이라는 산나물이 많이 자생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날에도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을 간직한 산으로, 하늘과 맞닿은 듯한 고원의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전망대 주변에는 카페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풍경을 감상하거나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 속에서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싶다면, 청옥산 전망대는 그 기대에 충분히 보답할 곳이다.

푸른 하늘과 끝없는 초원, 그리고 바람을 가르며 돌아가는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지는 이곳에서 진정한 고원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민수
[방문 정보]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무료)

-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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