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4년만 정글行 “정글서 초라해본 건 처음”(생존왕)

박아름 2024. 9. 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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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4년만에 정글로 귀환한다.

TV CHOSUN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 측은 9월 20일 티저를 공개했다.

10월 7일 첫 방송되는 '생존왕 : 부족전쟁'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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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병만이 4년만에 정글로 귀환한다.

TV CHOSUN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 측은 9월 20일 티저를 공개했다.

김병만은 "고향에 온 느낌, 수 년 만에 내가 돌아왔구나.. 정글은 자신 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10월 7일 첫 방송되는 '생존왕 : 부족전쟁'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스포테이너'이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우승자인 아모띠가 출격을 예고했다.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아이돌 출신 배우 김동준,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마린보이’ 박태환, '강철부대3' 우승자 강민호, 육상계의 떠오르는 스타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공개됐다. 또 남녀 무관하게 각자의 장기를 살려 수렵·채집·수영·진지구축 등 서바이벌 예능만의 박진감 넘치는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진흙탕에 뒤엉켜 씨름을 하는, 야성미 넘치는 대결까지 예고됐다. 티저 영상에선 전직 'UFC 파이터'들의 활약도 눈길을 모은다. 김동현은 코코넛을 깨부수고, 추성훈은 한 손으로 터프하게 새를 잡아내 생존을 위한 다양한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김병만은 "특수부대, 메달리스트들 아니냐..'정글'에서 초라해 본 건 처음이다"며 우려했다. 심지어 바다 수영을 할 때 "병만이 형 위험한 것 아니냐"며 팀원들이 우려하는 위기의 순간도 포착됐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김병만은 수많은 오지에서 갈고 닦은 나무타기를 보여주며 "여기까지 왔으니까..자존심이 있지"라고 외쳤다. 또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는 걸 보여주겠습니다"는 호언장담으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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