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 잡고 가던 아이를 '덥석' 낚아채…마트서 납치 시도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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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 대형마트에서 1살 여아를 납치하려던 남성이 체포돼 납치 미수 및 상해 혐의로 기소됐다.
가해 남성은 어머니와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던 1살 여아를 갑작스럽게 강제로 낚아채며 도주를 시도했다.
이 상황을 목격한 아이의 아버지와 시민, 보안요원들이 곧바로 달려와 남성을 제압했다.
이후 남성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범행을 시도한 점이 적용돼 가중 납치 미수와 가중 상해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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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탈리아 북부 대형마트에서 1살 여아를 납치하려던 남성이 체포돼 납치 미수 및 상해 혐의로 기소됐다.
23일 피플과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4일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대형마트 출입구에서 발생했다.
가해 남성은 어머니와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던 1살 여아를 갑작스럽게 강제로 낚아채며 도주를 시도했다. 매장 내 설치된 CCTV에는 출입문이 열리는 순간 남성이 아이를 거칠게 잡아당기는 장면이 고스란히 기록됐다.
놀란 어머니는 아이를 붙잡고 저항하다 넘어지고, 아이는 공중에서 이리저리 휘둘렸다. 이 상황을 목격한 아이의 아버지와 시민, 보안요원들이 곧바로 달려와 남성을 제압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를 체포했다.
이후 남성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범행을 시도한 점이 적용돼 가중 납치 미수와 가중 상해 혐의로 기소됐다.
여아는 병원으로 이송돼 넓적다리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겠냐”,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분노했다.
당국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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