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고등법원, ‘테라’ 권도형 보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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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쓴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구금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석 결정이 취소됐다는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일간지 '포베다'는 수도 포드고리차에 있는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검찰의 항고를 받아들여 보석을 허가한 하급법원의 결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16일 몬테네그로 검찰은 권 대표의 보석을 허용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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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쓴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구금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석 결정이 취소됐다는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일간지 '포베다'는 수도 포드고리차에 있는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검찰의 항고를 받아들여 보석을 허가한 하급법원의 결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포베다는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홍보 책임자인 마리야 라코비치에게 이번 사실을 확인했다고도 전했다.
앞서 16일 몬테네그로 검찰은 권 대표의 보석을 허용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법원이 검찰의 항고를 기각하고, 각각 40만 유로(약 5억8000만원)의 보석금 지급을 확인하면 권 대표 등은 보석으로 풀려날 수도 있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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