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삼척시 장호항)
여름 바다를 떠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넓은 해수욕장과 붐비는 피서지를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동해안에는 비교적 아담한 규모임에도 맑은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 풍경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해변이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운 백사장, 그리고 작은 어항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해외 휴양지를 연상시킨다. 특히 해변 바로 옆에 자리한 항구 덕분에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활어를 맛볼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여름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6월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동해의 매력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삼척시 장호항)
해변 산책과 해산물 미식 여행, 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도 흔치 않다. 초여름 동해 여행지로 주목받는 이곳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장호해변·장호항
“6월엔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에메랄드빛 해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삼척시 장호항)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에 위치한 장호해변과 장호항은 삼척을 대표하는 해안 관광지 가운데 하나다.
삼척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25km 떨어져 있으며, 인근의 용화해변과 함께 아름다운 백사장을 자랑한다.
장호해변의 가장 큰 특징은 맑고 깨끗한 바다와 해변 옆으로 이어지는 어항 풍경이다. 동해 특유의 푸른 바다와 완만하게 펼쳐진 백사장은 산책을 즐기기 좋고,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합하다.
여름휴가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지만, 6월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해변을 즐길 수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삼척시 장호항)
해변과 맞닿아 있는 장호항은 지역 주민들의 삶이 이어지는 어항이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갓 잡아 올린 활어와 해산물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바다를 감상한 뒤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다른 해변과 차별화되는 장점이다.
이곳은 단순한 해수욕장을 넘어 체험형 관광지의 성격도 갖추고 있다. 장호해변 일대는 2004년 장호어촌체험마을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어촌 문화를 체험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해양 관광과 지역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신승희 (삼척시 장호항)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주차장과 야영장, 화장실, 샤워장 등이 마련돼 있어 장시간 머무르기에도 불편함이 적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해변인 만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된다.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이며, 자세한 관광 정보는 삼척관광안내소 또는 근덕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차 공간과 화장실도 운영돼 자가용 여행객들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한적한 동해 바다를 만끽하고 싶다면 장호해변과 장호항은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이번 6월, 푸른 바다와 싱싱한 활어가 기다리는 동해의 작은 항구로 떠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