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홈플러스, NS쇼핑에 익스프레스 매각...1,206억 확보
오동건 2026. 5. 8. 18:09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영업권을 하림그룹 계열사인 NS쇼핑에 넘기는 영업양도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홈플러스는 NS쇼핑과 계약을 맺고 현금 1천206억 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또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보유한 채무 일부를 NS쇼핑이 변제하는 내용에도 합의했습니다.
다만 채무 변제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총자산은 약 3천170억 원, 순자산은 약 1천460억 원으로 평가됩니다.
홈플러스는 이번 매각이 정상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매각 대금이 두 달 뒤에 유입되는 만큼 운영자금 확보와 회생계획 이행을 위한 추가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선제적 구조조정을 위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뒤 1년 넘게 법정관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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