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에 손을 대는 병사가 늘고 있다.
부대 내에서 휴대폰을 쓸 수 있게 된 데다 월급도 급격히 오르면서 여윳돈을 들고 주식시장으로 향하는 것이다.
정부가 병사들의 월급 인상과 휴대폰 사용 시간 확대를 계속 추진하면서 '국방 개미' 수는 갈수록 증가할 전망이다.
육군 전방부대에서 근무하는 한 부사관은 "병사들의 인권 보호 차원에서 휴대폰 사용을 허용하는 것은 시대 흐름이기 때문에 거부할 수 없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간부 입장에선 부대 관리가 한층 어려워진 측면이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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