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0년 한국에서 300만 명이 지하수 고갈을 경험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60년 뒤 한반도 지하수 수위를 예측한 이번 연구에 대해 감종훈 교수는 "국내 기관이 오랜 기간 축적한 양질의 다층 지하수 수위 빅데이터와 고급 통계 기술을 사용해 지하수 고갈 위험을 예측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며 "지하수 수위 하강 예측을 고려했을 때 지역적 균형뿐만 아니라 수자원의 지역적 균형을 포함한 통합적인 국토 개발 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