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3년 중국 경원(慶元, 오늘날 닝보)에서 일본으로 가다 전남 신안 앞바다에 침몰했다고 추정되는 무역선인 '신안선' 발견은 우리나라 수중고고학 서막을 올린 사건이었다.
문화재청과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불법 문화재를 은닉한 혐의로 A씨를 검거한 사실을 13일 발표하면서 그가 소장한 중국 도자기 57점을 1983년 무렵 도굴한 신안선 유물로 판단했다.
그렇다면 A씨는 36년전 어떤 방법으로 신안선 유물을 손에 넣었을까.
타임톡은 기사 송고와 동시에 자동으로 생성되며 24시간 동안만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