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안전장비를 차고 고압전선 가설공사를 하던 중 추락사고로 숨진 30대 청년의 아버지 송긍식(64)씨의 눈시울이 금세 불거졌다.
송씨의 아들 현준씨는 한국전력 협력업체 소속으로 지난달 3일 오전 11시 27분께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에서 고압전선 가설공사를 하던 중 추락사고를 당했다.
현준씨가 착용했던 안전대가 불량이 확실한 만큼 금방이라도 수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무런 소식이 없고,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한 어떠한 대책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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