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의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부산시의 '핑크라이트'가 하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핑크라이트'는 부산시가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해 만든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다.
직장인 박모씨(33·여)는 "초기 임산부는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양보를 못 받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며 "초기에는 입덧이 심한 경우가 많아 흔들리는 지하철에서 서있기 힘든데 '핑크라이트'로 표시가 나면 양보받기가 수월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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