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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금 14억원을 8개월만에 탕진하고 10년째 좀도둑자동요약 펼치기
로또 1등 당첨금 14억원을 8개월만에 탕진하고 10년째 좀도둑기사본문바로가기

지난해 7월 수상해 보이는 30대 남성이 택시에 탑승해 오래전 자신이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영웅담처럼 말했다.

이 남성은 지난해 7월부터 부산·대구 지역 식당 주점 등 16곳에서 3천6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 A(39) 씨.

경찰에 붙잡힌 A 씨 지갑에는 로또 복권과 스포츠토토 등 복권 10여장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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