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9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차를 타고 지나가는 시간에 맞춰 분신 사망한 양회동씨와 유족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전교조 강원지부, 민주노총 강원본부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강원운동본부는 9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정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 참석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대 춘천캠퍼스를 방문했다"면서 "윤석열 정권은 양회동씨를 죽음으로 내몰았으나, 사과 대신 유족과 상주를 모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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