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2023학년도 학교급식 실시현황' 자료를 보면, 전국에서 급식을 실시하는 초·중·고·특수학교 1만2038곳 중 직영급식이 1만1783곳으로 전체의 97.9%를 차지한다.
서울에서 조리인력 결원율이 가장 심각(강남서초교육지원청 산하 결원율 27.2%)한 지역인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자가 직접 일일 대체근로자로 일해보니, 위탁업체에서 채용된 인력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학교급식실은 이미 기업화한 '컨베이어벨트식 급식공장'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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